오늘의 포스팅

"대학로 가정식 맛집 부부식당"



안녕하세요 옌씨입니다 :)


오랜만에 혜화에서 밥을 먹으려고 이곳저곳 찾아보는중

'부부식당'이 뭔가 끌리더라구요

색다른 가정식 맛집이라고 하니 궁금함을 참지 못했음



<부부식당 가는법>


혜화역 2번출구로 나오셔서

마로니에 공원 끼고 좌회전 하시면 됩니다


옆에는 기업은행, 뒤에는 아트원씨어터 위치



부부식당 메뉴판

메뉴판이 뭔가 내스타일이야ㅜㅜㅠ

고양이부터 너무 귀엽고 깔끔한느낌?


<부부식당 메뉴판>


샐러드와 식사, 그리고 술까지

생맥주부터 막걸리, 와인까지 있어서 조금 놀랬음

가정식 식당에 생각보다 술 종류가 다양해서..!


메뉴마다 추천메뉴가 써있어서

나같이 결정 잘 못하는 사람에겐 아주 좋을듯 b

덕분에 수월하게 주문할 수 있었어요!


저중에 추천메뉴인 구운가지와 미트소스

그리고 하나는 고민하다 토마토소스 미트볼로~!!



뒷면에는 탄산음료와 에이드, 차, 커피 그리고 디저트가 있는데

우린 오렌지에이드를 시켰음



이때가 토요일 2시 30분쯤 이였는데

웨이팅 안하고 앉고싶은 자리에서 먹을 수 있었음

우리포함 3팀이였나,.!



내부가 생각보다 넓었고

인테리어도 맘에 들었음

뭔가 포근한 분위기라고 해야하나,.?

(표현의 한계)



벽면에 맥주도 있고

요즘엔 맥주들이

대동강맥주부터 강서맥주, 달서맥주 등등

이렇게 많이 나오더라구요..!


중국갔다와서 처음보는 맥주가 많아서

신기함과 충격이 동시에 찾아옴


속닥 그냥 그렇다구요..! 속닥



벽 한켠엔 이렇게 장식이 되어있고

뭔가 내가생각하는 가정식 식당의 분위기와 정반대였음


선입견인가,, 반성 또 반성 (?갑자기?)



너무 귀여워서 찍은

수저받침ㅠㅠㅠㅠㅠㅠㅠㅠ

집에 있어도 잘 안쓰겠지만

귀여워서 너무 갖고싶었음 엉엉



기본 밑반찬과 샐러드

샐러드는 어딜가나 맛있지 실패할 수 없음

그리고 저 계란말이 엄청 귀엽게 생겨서 먹기 아까웠는데

엄청 부드럽고 맛있었음 b



계란말이 어떻게 하셨는지 여쭤보고싶다

샐러드를 먹으면서 음식이 나오길 기다립니더



오렌지에이드 등장

색깔이 아주 그냥

오렌지오렌지 하구만?!??



어떻게든 에이드 맛있어보이게 찍고싶어서

계속 먹지도 않고 옮겨가면서 찍음

사진의 길은 멀고도 멀구나,,후


맛은 그냥 정말 오렌지에이드맛?

그래도 달달하고 톡쏘니 상큼했음



그다음으로 나온 밥이랑 미역국

엄마가 해준 미역국같은 느낌

정말 집밥먹는거같아서 좋았음ㅠㅠㅠ



사람들도 많이 찾는다는 추천메뉴

구운가지와 미트소스


고기와 얇게 썰은 가지 그위에 녹인 치즈

약간 맛이 상상이 잘 안가실거에요..!

맛은 나쁘지않았음


하지만 가지가 약간 찔긴 느낌적인 느낌

그리고 치즈가 굳으니 먹기 힘들더라구요

후다닥 먹어야할듯ㅠㅠ



토마토소스 미트볼

음..

그냥 미트볼에 시중에 판매하는 토마토소스 같이 먹는 느낌?

딱 생각하는 그 맛이에요

생각보다 토마토소스가 너무 익숙한 맛이였음

저 빵도 괜찮았음



빼놓을 수 없는 항공샷

뭔가 가정식하면 집밥같은 느낌만 생각했는데

집밥도 집밥이거니와 정말 색다른 가정식? 뭔가 퓨전같은 느낌?


밥이랑 같이 먹으니 신선한 조합이였어요!

이렇게도 요리할 수 있구나 싶었음


그리고 뭔가 에이드가 자꾸 땡기는 맛이였음

에이드 짱 b


재방문의사가 있냐고 물으신다면

저는 한번 가봤으니 그걸로 만족합니다 :)


맛도 나쁘지 않고 분위기도 좋고

흔하지않은, 색다른 가정식을 원하시는 분들

한번쯤 방문해보시는 것 추천합니다 b



<부부식당 영업시간>

매일 11:00~22:00

일요일 휴무




오늘은 여기까지





한남동 브런치 카페 비밀 B Meal > http://yenc.tistory.com/34?category=284708






오늘의 포스팅

"한남동 브런치 카페 비밀 B Meal"



안녕하세요 옌씨입니다 :)


지난주 일요일

오랜만에 만난 언니들이랑

브런치를 먹으러 가기로했어요


쥐언니의 도움으로 고민끝에 한남동으로 가기로 결정 탕탕


브런치 레스토랑 '비밀 B Meal' 은

2015년 7월 한남동 본점 오픈 이후

'여성중앙', 'W', '코스모폴리탄', '아레나옴므' 등의 주요 매거진에

한남동&이태원 브런치 다이닝 핫플레이스로 소개된 곳입니다 :)




이태원역 2번출구나

한강진역 1번출구로 나오셔서

도보 약 10분정도 거리에 위치해있어용


<비밀 B Meal 메뉴판>


저희는 일요일 한시반쯤 갔었는데

야외테라스에 자리가 있어서 바로 앉았어요


웨이팅 안해서 넘나 다행이였음

배가 너무 고팠어,,,

오른쪽 위에 써있듯 카운터에서 선결제 후 기다리기~!!



가게가 파란색으로 되어있어

시원시원한 느낌을 주면서도

왠지모르게 그리스레스토랑같은 느낌적인 느낌


(사실 그리스 레스토랑안가봄)



야외 테라스에는 4인석 2개가 있어요

내부가 생각보다 넓지 않아서

정말 사람 많은 시간엔 웨이팅 장난 아닐듯 싶었음



베이커리, 브런치 카페라고 써있군요

대부분 에그베네딕트랑 팬케익 아니면 파스타를 시키는듯



메뉴 기다리는동안 괜히 밖에 사진도 찍어보고~

뒤에 일본식 덮밥집도 있더라구요



웨이팅 하시는 분들 앉아서 기다리는 벤치로 추정

뭔가 분위기 있어보여서 찍었는데

위기만 남은듯



가장 먼저 나온 자몽 디톡스 에이드


자몽에이드는 탄산수맛만 나는 것도 많은데

기대보다 맛있었음



자몽맛도 많이 나고 달달하니 마지막은 탄산으로 마무리되는 느낌

에이드 아주 칭찬해 b



그다음으로 나온 햄 에그 베네딕트!



토마토와 치즈, 수란, 햄 거기에 직접 만든 크로와상까지!!


크로와상 직접 가게에서 만들었다고 하는데

정말 최고야ㅠㅠㅠㅜ



쥐언니가 알려준

항공샷 위에 항공샷 (?)

사실 뭐라고 부르는지 모르겠어요.,,



어떻게 찍어야할지 몰라서

엄청 버벅버벅거림

누가좀 알려줬으면 좋겠슈


다음엔 제대로 찍어봐야지



리코타 치즈 팬케익

사실 이사진 보고 찾아갔어요

너무 기대됐음

너무 몽글몽글하게 생겼어ㅠㅜㅠㅜㅠㅜㅠ

귀엽따



바나나랑 시럽 그리고 리코타치즈까지


나는 몽글몽글한 수플레팬케익같은 느낌을 생각했는데

약간 카스테라+쉬폰케잌+마들렌 느낌의 팬케익이랄까,,?

그래도 맛있었음 b



왜때문인지 우리 옆테이블에서 시킨 리코타 치즈 팬케익이

우리껏보다 더 두껍고 맛있어보였음

역시 남의 것이 더 맛있어 보이는건가



마지막 항공샷

다먹은 사진도 찍으려고 했지만

배가고파서 먹는데 정신이 팔렸음


생각보다 팬케익은 팬케익보단 케익같은 느낌이였고

기대가 너무 컸었던 듯 싶지만 맛있었음

에그베네딕트는 정말 기대안하고 시켰는데

그래서인지 더 맛있는 듯 한 느낌?


재방문의사가 있냐고 여쭤보신다면

당연 있습니다

그리고 에그베네딕트를 꼭 시킬듯 싶어요 :)

에이드도 자몽 시키길 잘한듯


머랭을 올린 팬케익도 신선한 조합이였고

분위기도 나쁘지 않았어요!


다들 기분좋게 식사를 마무리하고 나왔음



<비밀 영업시간>

11:00~22:00

평일 브레이크타임 : 16:00 – 17:30 

주말 브레이크타임 : 없음


전화 & 예약 : 02-797-0715




오늘은 여기까지

















타르트가 생각나는 날



오늘의 포스팅

"이태원 타르틴 Tartine"



안녕하세요 옌씨에오 :)



브런치를 먹으러 가기 전

집 근처에 있는 타르타르를 지나가다가 너무 먹고싶어서

'오늘의 디저트는 타르트다'

이 생각 하나로 타르트 맛집을 찾아봤어요


브런치를 이태원에서 간단히 먹고 타르트 맛집을 검색했는데

'타르틴 Tartine' 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이태원역 1번출구로 나오시면

도보 약 3분거리에 위치해있어요 :)




타르틴 입구

뭔가 분위기 있어보이게 나왔군



가게 들어가기전

많은 종류의 타르트가 시선을 사로잡았음

기대기대



타르틴 가게 내부

은근 작았음

아기자기한 느낌적인 느낌?



메뉴판

지금보니까 시즌파이에 딸기파이가 안된다고 줄쳐있구나,,

이걸 몰랐다니

뒷면엔 음료메뉴도 있어요ㅎㅎ


오른쪽 a세트로 아메리카노 2잔과

초콜릿 크림파이, 그리고 딸기파이를 시킨줄 알았음



보니까 저렇게 6개 파이 세트도 있더라구요

선물용으로도 괜찮은듯싶어요ㅎㅎ



피칸파이 정말 많이 드시던데

저희는 고민을 많이 하다가 다른걸 시켰어요ㅠㅜㅜㅠㅜㅠㅠ



주문한 파이 두갠데

딸기파인줄 알았던 파이를 잘못시켜서

스트로베리 루바브파이가 나옴

어,,음 생각한 파이는 이게아닌데,,


딸기긴 한데 메뉴판에 검은줄 쳐져있는걸 못보고 주문해서

직원분께서 시큼한데 괜찮냐고 물어보셨지만

우린 그런줄 모르고 괜찮다고 말하고 그냥 받았음



파이 크기는 손바닥크기?

음 박스테이프 크기라고 하면 될것같군

박스테이프와 비슷한 크기였음


사실 엄청난 기대를 품고간 곳이라 기대에 미치지 못했음

초콜릿 크림은 정말 말그대로 생각하는 그맛

저 딸기 루바브는 딸기 반개라도 들어갔을까 하는 의문을 가졌고

루바브위주의 파이였어요


그냥 시큼시큼하고 처음 맛보는 루바브에 말을 잇지 못했음


아메리카노는 딱 적당히 맛있었음 bbbb



잘못시킨걸 후회하며

에그타르트나 피칸파이를 먹을걸 생각하며

옆가게의 애꿎은 꽃과 루바브를 바라봄



이게 루바브인데

찾아보니까 루바브를 딸기랑 같이해서 많이 드시더라구요!

처음듣고 처음먹어보는 맛인데

왜인지 익숙한 이 느낌



타노스가 자꾸 생각나는건 왜때문일까

ㅎㅎㅎ흐히ㅣ희ㅡ힇

결국 딸기루바브 파이는 다 먹지 못하고 나왔음


그리고 그냥 타르트라기보단 정말 파이에 더 가까운 느낌인데

약간 바삭과 딱딱의 중간 식감이였음

과자느낌??



나온다음에도 타노스빵과 타노스가 자꾸 생각났음

에그타르트나 피칸파이는 맛있을것같아요


저는 기대도 컸고 메뉴선정을 잘못했기에,,


아메리카노랑 피칸파이 같이 드시면 정말 맛있을것같아요 b

외국인분들도 많이 찾아오시던데

저는 다음에 가게된다면 꼭 에그타르트나 피칸파이를 먹어보고싶어요 :)


메뉴 고르시기전에 메뉴판 설명과

가게에 있는 타르트, 파이를 보고 결정하시면

정말 후회없는 선택일거에요 ㅎㅎ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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