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르트가 생각나는 날



오늘의 포스팅

"이태원 타르틴 Tartine"



안녕하세요 옌씨에오 :)



브런치를 먹으러 가기 전

집 근처에 있는 타르타르를 지나가다가 너무 먹고싶어서

'오늘의 디저트는 타르트다'

이 생각 하나로 타르트 맛집을 찾아봤어요


브런치를 이태원에서 간단히 먹고 타르트 맛집을 검색했는데

'타르틴 Tartine' 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이태원역 1번출구로 나오시면

도보 약 3분거리에 위치해있어요 :)




타르틴 입구

뭔가 분위기 있어보이게 나왔군



가게 들어가기전

많은 종류의 타르트가 시선을 사로잡았음

기대기대



타르틴 가게 내부

은근 작았음

아기자기한 느낌적인 느낌?



메뉴판

지금보니까 시즌파이에 딸기파이가 안된다고 줄쳐있구나,,

이걸 몰랐다니

뒷면엔 음료메뉴도 있어요ㅎㅎ


오른쪽 a세트로 아메리카노 2잔과

초콜릿 크림파이, 그리고 딸기파이를 시킨줄 알았음



보니까 저렇게 6개 파이 세트도 있더라구요

선물용으로도 괜찮은듯싶어요ㅎㅎ



피칸파이 정말 많이 드시던데

저희는 고민을 많이 하다가 다른걸 시켰어요ㅠㅜㅜㅠㅜㅠㅠ



주문한 파이 두갠데

딸기파인줄 알았던 파이를 잘못시켜서

스트로베리 루바브파이가 나옴

어,,음 생각한 파이는 이게아닌데,,


딸기긴 한데 메뉴판에 검은줄 쳐져있는걸 못보고 주문해서

직원분께서 시큼한데 괜찮냐고 물어보셨지만

우린 그런줄 모르고 괜찮다고 말하고 그냥 받았음



파이 크기는 손바닥크기?

음 박스테이프 크기라고 하면 될것같군

박스테이프와 비슷한 크기였음


사실 엄청난 기대를 품고간 곳이라 기대에 미치지 못했음

초콜릿 크림은 정말 말그대로 생각하는 그맛

저 딸기 루바브는 딸기 반개라도 들어갔을까 하는 의문을 가졌고

루바브위주의 파이였어요


그냥 시큼시큼하고 처음 맛보는 루바브에 말을 잇지 못했음


아메리카노는 딱 적당히 맛있었음 bbbb



잘못시킨걸 후회하며

에그타르트나 피칸파이를 먹을걸 생각하며

옆가게의 애꿎은 꽃과 루바브를 바라봄



이게 루바브인데

찾아보니까 루바브를 딸기랑 같이해서 많이 드시더라구요!

처음듣고 처음먹어보는 맛인데

왜인지 익숙한 이 느낌



타노스가 자꾸 생각나는건 왜때문일까

ㅎㅎㅎ흐히ㅣ희ㅡ힇

결국 딸기루바브 파이는 다 먹지 못하고 나왔음


그리고 그냥 타르트라기보단 정말 파이에 더 가까운 느낌인데

약간 바삭과 딱딱의 중간 식감이였음

과자느낌??



나온다음에도 타노스빵과 타노스가 자꾸 생각났음

에그타르트나 피칸파이는 맛있을것같아요


저는 기대도 컸고 메뉴선정을 잘못했기에,,


아메리카노랑 피칸파이 같이 드시면 정말 맛있을것같아요 b

외국인분들도 많이 찾아오시던데

저는 다음에 가게된다면 꼭 에그타르트나 피칸파이를 먹어보고싶어요 :)


메뉴 고르시기전에 메뉴판 설명과

가게에 있는 타르트, 파이를 보고 결정하시면

정말 후회없는 선택일거에요 ㅎㅎ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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